9월 29일 목요일은 닌텐도(NOA)에 다니는 친구가 회사 견학을 시켜 준다고 해서 찾아간 날이에요. 구경하고 오후에는 벨뷰(Bellevue)에서 놀려고 했는데.. 이날 갑자기 제가 감기몸살로 드러눕는 바람에 벨뷰에서는 일찍 집으로 돌아왔어요. 언니가 저한테 그렇게 돌아다니고도 잠만 자면 풀회복한다고, 무슨 에너자이저냐고 막 그랬었는데 ㅋㅋㅋ 결국 몸에 탈이...ㅠㅠ
여기 언니네랑 완전 가까움! 버스 타고 한 10분도 안 간 것 같아요 ㄷㄷ;
쨔잔 여기가 Nintendo of America~
건물 밖에 앉아서 친구를 기다렸어요. 회사 앞에 잔디 운동장이 있음;;
친구 왈 회사랑 계약 맺은 피트니스? 수영장? 이런 곳도 있어서 업무 중에 막 다녀와도 되는 분위기라네요. 멋진데..
직원의 동행 하에 오픈된 곳까지는 견학이 가능한 모양인가 봐요. 덕분에 구경도 하고 직원식당에서 밥도 먹었네요 ^^
NOA 로컬라이제이션 부서에 있는 분이랑 마주쳐서 인사도 하고..
일본 본사는 좀 병원 같은 느낌인데;; 여긴 회의실도 예쁘고 의자들도 예쁘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흐흐.
회의실마다 재밌는 이름이 붙어 있더라구요. 1up이나 Yoshi's cookie 이런 거 ㅋㅋ 의자도 막 버튼 모양이고!
그리고 층별로 테마 컬러가 있어서 그에 맞춰서 회의실 문이나 간판 같은 게 붙어 있었어요.
내부에서는 사진을 찍을 수 없어서 아쉬웠습니당...
참고로 직원식당도 완전 좋아요! 메뉴도 많고!!
안에 기념품 가게가 있었어요. 과자랑 모자랑 인형을 마구 질렀음 ㅋㅋ
근데 내 이름 잘못 써 줬엉 ㅠㅜ
근처에 MS도 있었어요. 언니 우리 담엔 저기도 견학가요 ㅋㅋ
견학을 마치고 벨뷰로! 완전 도시 같은 느낌...
다운타운 지도. 복잡하죠잉;;
벨뷰 스퀘어 공략 가실 분!!
나 저기서 치즈케익 팩토리를 정복하지 못하고 나왔어! 엉엉!!
일단은 햄버거를 먹으러 갑니당!
자몽에이드였나? 딸기에이드였나? 맛있는 음료수를 주문했어요.
10월이라 옥토버페스트 프로모션이 한창이네요. 그래서 주문했는데..
비주얼 쇼크
저는 저때부터 추워서 덜덜 떨기 시작.. 엉엉 ㅠㅜ
사실 햄버거가 입으로 들어갔나 코로 들어갔나도 모르겠어요 ㅠㅠㅠㅠ
다양한 감자튀김 소스! 치즈맛 나는 게 제일 맛있었던 것 같아요.
여기는 감자튀김을 무한대로 리필해 준다고 하네요.
그냥 공이 있길래 찍어 봤는데, 찍고 보니 요거 미국 국기네요 ㅎㅎ
햄버거는 반은 먹고 반은 포장해서 갖고 나왔어요.
그리고 벨뷰 스퀘어 몰을 둘러보는데...
여자 꼬마애들이 좋아할 것 같은 디즈니 숍
여긴 기념품 가겐데 이쁜 거 되게 많았어요 ㅎㅎ
서양 사람들한테 닌자 하면 저런 이미지일까요? ㅋㅋ 태권도 같당..
그리고 김초딩에게 부탁받은 물건을 사기 위해 게임샵으로..
결국 재고가 없어서 못 사고, 어쨌든 미션을 클리어했다는 생각이 들자 이때부터 컨디션이 급하강.. 버틸 수가 업ㅂ다!!
놀러 나와서 어이없게도 바로 귀가했습니당 ㅠㅠ 그리고 많이 아팠어요.
치..치..치즈케익.. 꼭 먹고 싶었는데 흑흐ㅡㄱㄱ극흑흐흑
결말이 좀 흐지부지하지만 이로써 시애틀 여행은 끝이랍니다. 다음날은 LA로 날아갔어요.
그럼 LA에서 봐용!

꿈토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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